달콤한 마이산골 호박고구마밭 분양 받으세요

2009-04-03     전민일보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5월 31일까지‘ 호박고구마밭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호박고구마밭 분양’은 1구좌에 16.5㎡(5평정도)를 임대하는데 3만원 투자로 농장주가 될 수 있으며, 오는 9월 중순 수확기까지 임대하여 주고, 임대후에는 고구마밭에 농장주 푯말 세우기, 생육상태 정보제공, 수확시 가족과 함께 직접 참여할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은 3만원의 투자로 16.5㎡(5평정도)에 수확한 고구마를 모두 가져갈 수 있어 농장주에게는 수확의 기쁨을, 농가에게는 판로확보 및 수확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첫해(100여명)와 작년(300여명)에 고구마캐기 체험행사에서 최소 10Kg짜리 3박스에서 최대 6박스까지 수확해 농촌체험과 함께 푸짐한 수확의 기쁨도 가졌으며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진 체험 농장주들이 올해에는 분양전에 미리 분양문의 및 예약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2004년도에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등 6개마을로 구성되어 조성되었으며, 정보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센터 건립 등으로 정보생활화를 통해 주민들의 정보활용능력을 증대시켰고, 고품질 농산물개발 및 체험행사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실시하여 마을 소득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도에는 전북 도에서 추진하는 선도마을로 지정되어 2개년간 4천만원의 체험행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운영자금을 지원 받은바 있다.
분양문의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maisan.invil.org)나 정보센터(433-8899)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수 있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