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2023년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2023-06-26     홍민희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023년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전주우림중학교 1~3학년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부터 조례안 제정 순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김희수(전주6) 의원 역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오는 7월에도 익산옥야초등학교 외 1개 학교에서 모의의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의회를 찾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