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생 대상 농촌체험교실 운영

자연 소중함 농업 중요성 등 바른 가치관 형성 큰 도움 기대

2023-06-22     이헌치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 새기술실증시범포에서 부안남초등학교와 줄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80여명의 학생 및 교사와 함께 농촌 체험 교실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설 견학 및 물고기 먹이 주기, 감자 수확 등으로 이루어졌다.

햇살이 따가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시설을 견학하면서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을 묻고 가지각색의 표정으로 즐거워하면서 식물들의 생육을 배워가고 아쿠아포닉스내 물고기들을 구경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체험을 통해 직접 흙을 만져보고 감자를 수확하면서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심성발달,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농업의 미래와 중요성,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측과 협의하여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