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 취업박람회’ 성황

20개 기업과 구직자 참여…기업별 채용계획 등 공유

2023-06-0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역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2023 취업박람회8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정읍시 취업중계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하림, 대우전자부품, 투썸플레이스 등 20개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업별 채용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증명사진 촬영, 면접의상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 지역 비경제활동 인구를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연결하는 일자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기업체와 면접을 보고 받은 참여 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이후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제출하면 5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 면접비는 11회로 제한된다.

더불어 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보고 취직해 5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에는 100만원의 취업축하금도 제공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난을 이겨내고, 기업에게는 적절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