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청춘영화관"개관

관내 홀몸어르신 문화체험 기회 제공 큰 호응

2023-06-01     이헌치 기자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청춘영화관”을 개관하였다.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청춘영화관 사업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고, 이날 행사는 영화를 관람하고 안전팔찌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는 마음의 주름을 펴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시도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더해가는 주산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