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정읍시가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다. 수수료는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가 지원되며,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업지 소재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 검증을 거쳐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539-5612)에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