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돋움·도약기업, 경진원과 함께 힘찬 시작

- 2023년 전라북도 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신규 지정 

2023-05-31     김명수 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023년 전라북도 돋움·도약기업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규 돋움기업 20개사와 신규 도약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돋움·도약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마케팅 등 성장 초기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정책이다.

이번 돋움·도약기업 신규 선정은 지난 3월 6일부터 모집을 진행해 총 4단계(서류심사-현장심사-대면심사-운영위원회 최종심의)의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5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30일 신규 지정된 돋움·도약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 사업화 마케팅 지원,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현웅 원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지역 내 성장가능성있는 혁신기업을 발굴해 돋움기업을 시작으로 상위단계인 도약기업, 선도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