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문화센터서 6월 1일~30일까지 송규상 작가 초대전

2023-05-30     김진엽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소림(素林) 송규상(宋圭相) 초대전이 열린다.

서지말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금수강산의 사계초대전은 송규상 작가가 봄의 화창함에 져 대한민국의 수려한 금수강산을 발로 뛰며 찾아낸 실경(實景)을 드로잉 작품으로 표현한 수묵담채화 30점이 전시된다.

송규상 작가는 수묵화의 세계를 당당하게 선보임은 물론 고장의 정취와 풍광의 아름다움을 독특한 화풍으로 펼쳤다.

또한 먹 작업에서는 문화적 공감대와 수묵화의 부흥을 기대하며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익숙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지말장학회 홈페이지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571-5170)에 문의하면 된다.

송규상 작가는 전북미술대전 한국화심사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전북수묵화회 회장, 전북미술협회 이사, 세계문화유산연구회, 사대문국제전, 전업미술가협, 온고을 미술대전 초대작가, 미우회 등 다양한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