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1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 소장씨, 국악대회 금상 

국립국악원 주최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영대회 금상 수상

2023-05-30     정석현 기자

 

전주시 인후1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 소장(25)씨가 국립국악원 주최 43회 온나라 국악경영대회 판소리 종목에서 영예의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온나라 국악경영대회는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1981년 제1회 전국국악경영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추앙받는 저명한 대회다.
  
소씨는 10대 어린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국악에 입문,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현재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및 행정분야에서 보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소씨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해소에 솔선수범 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씨는 “ 인후1동 주민센터 공직자들의 배려로 꾸준하게 틈틈이 경연대회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등 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