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시민경찰연합회와 범죄 취약지 야간합동순찰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배상호)와 매주 금요일 2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가 등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내권 지구대(중앙, 상동, 역전)는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발생 및 검거 사례,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야간순찰 중 주취자 발견 시 대응요령 등을 설명했다.

경찰은 각 지구대 관할 내 밤길이 어두운 원룸 밀집 골목길, 스터디카페 등이 몰려 있어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를 순찰노선으로 선정, 야간순찰 중 범죄 발생 우려장소를 파악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동석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활동해주시는 시민경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