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시민소통실, 고추재배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2023-05-25     김진엽 기자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소병호)와 시민소통실(실장 기정서)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 고추재배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곁순제거 및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렸다.

소병호 면장은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시름이 덜어지길 바란다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홀로 살거나 장애가 있는 농민 등 취약농가와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 피해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벼 못자리와 과실 솎기, 마늘과 양파 등의 묘 옮겨심기 작업도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에 동참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읍면동 또는 농업정책과(539-6183)에 희망일자와 장소, 참여인원 등을 밝히면 농가를 연결해 준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