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 부안 진서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선정

부안군 진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비 80억원 확정

2023-05-25     전광훈 기자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이 25일 부안군 진서면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서면은 다세대 문화거점센터 조성, 진서 건강복지센터 리모델링, 마을 공동체 시설정비, 소금꽃 마을산책길 등을 조성한다.

또한 마을안길 안전 가로등, 야간 경관조명, 버스터미널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익증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 특화사업 컨설팅, 공동체활성화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원택 의원의 역할이 컸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해수부를 직접 방문해 부안 진서면 권역단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이 의원은 “부안 진서면은 곰소염전(국가중요어업유산 선장), 곰소 젓갈 등 지역의 고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후마을들은 아직도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진서면 권역단위 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특화 사업개발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어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애쓰신 김관영 지사,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전북도, 부안군 관련 공직자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