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자리정책 전라북도 평가 2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2023-05-25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전북도가 시행한 ‘2023년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제시는 2021년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22~2023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시군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기관 선정 및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사기 진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고용지표,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등 일자리정책 실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김제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쳐 고용률이 전년대비 0.5%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지원체계 기반구축, 소상공인 친화생태 조성 등 김제시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일념하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인센티브 7500만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용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