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우기대비 안전점검

- 장마철 대비 토사유실 및 지반약화로 인한 각종 사고 예방 - 위험 발견시 작업중지, 시정조치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2023-05-24     김명수 기자
전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우기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대상현장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5지구, 체개재편 2지구, 배수개선 29지구, 경지정리 4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6지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5지구 등 시행중인 251개소 사업현장으로 본사와 본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우기철 주요사고 유형인▲경사면과 절·성토구간의 붕괴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여부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과 지장물 제거 ▲취약지역 경고·안내판 설치 ▲주요공정 진행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 수립 후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에 소홀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벌점 부과 및 공사중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가할 계획이다.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안전품질센터와 주말 휴일 작업장 안전순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안전분야는 사전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고예방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