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서 새마을부녀회, 마실축제 수익금 기탁

2023-05-24     이헌치 기자

하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평심)는 지난 23일 제10회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고평심 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마실축제에 오신 관광객에게 하서면의 특색있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선정부터 음식 만들기까지 회원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일했다”며“행사가 끝난 후 부스 운영 수익금을 가장 먼저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마실축제 기간동안 부스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역 농산물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부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효 잔치,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 위문, 김치담그기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하서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