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간담회 개최

2023-05-24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도 협업부서와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비상발령시 신속한 응소를 통한 재난대책본부 구성, 재난발생시 기관별 인력·장비 지원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내실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대형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기관간 소통과 협조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안전전북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에 힘쓸 것을 합의했다.

허전 도 도민안전실장은 "각 기관들이 전라북도 자연재난 대응의 원팀으로 뭉쳐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운영과 재대본 구성원간 긴밀한 협조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대책기간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