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석가탄신일 연휴 선제적 범죄예방 돌입

2023-05-23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사찰 대상 강·절도 및 중요 시설물 훼손 등 선제적 범죄예방에 돌입했다.

경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사찰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사찰과 암자 65개소의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CCTV 설치 및 보안업체 가입 유무 등을 점검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중대형 사찰을 중심으로 진단하고, 소규모 사찰은 지역경찰의 협조를 받아 탄력순찰 및 거점순찰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사찰 손괴 등 주요사건 신고 접수 시 지역경찰과 형사가 동시 대응해 신속 검거하는 등 신도와 방문객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치안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