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설 금요장터 개장

2009-03-31     전민일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오는 4월 3일 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도청 남문 맞은편 공터에서 농축수산물 금요상설 장터를 연중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함께 기획한 행사로 서민의 장바구니 시름을 조금은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널리 보급하기 마련됐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금요장터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할 수 있도록 생산농업인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
또한 회원농협이 관내 생산 농산물을 수집해 쌀, 과일, 채소 등 농산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선어류, 건어물, 수산물, 중고의류용품 등 총 100여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철저한 장터 관리로 불량농산물 반입을 차단하고 원산지표시 의무화와 더불어 정기적인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