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제2의 인생학교 '비긴어게인' 오리엔테이션 진행

2023-05-16     한민호 기자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국민연금아카데미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제2의 인생학교 '비긴어게인'의 오리엔테이션을 16일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국민연금공단 최석영 전주완주지사장과 국민연금 나눔재단 정수현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의 지원으로 진행된 '비긴어게인'은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30명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함께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재무교육,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역사기행 현장탐방 등 총 2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석영 전주완주지사장은 "국민연금 수급권자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후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국민연금수급자 분들이 보다 쳬계적으로 노후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국민연금공단 및 국민연금나눔재단에 감사하다"며 "국민연금 수급자 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85명 노인 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512명 독거어르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1318명 독거노인중증 장애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호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