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업, LIB Recycling 군산1공장 착공식 거행

90억원 투자 연간 약 5천톤 규모 활물질 추출

2023-05-14     김종준 기자

정밀화학 개발업체로 글로벌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단석산업(대표 한승욱)12일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군산1공장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부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한승욱 단석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기념 커팅 및 시삽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장 신축은 단석산업 재생연 생산 거점인 군산1공장에 약 9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폐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연산 약 5천톤 규모의 활물질(Black Mass)을 추출한다는 계획이다.

 

단석산업의 금속소재사업은 폐배터리(납축전지)를 리사이클링해 재생연으로 생산 후 배터리사에 재판매한다.

 

최근 전기차 증가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친환경 투자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제품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단석산업의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단석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