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맞아 자원봉사자 '그리너스' 발대식 열려

전북도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유혜숙)가 함께 만드는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만들어갈 자원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6월 3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시민들과 체험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11일 열린 발대식에는 축제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하는 그리너스 임명장 수여 및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플라스틱 없는 전북만들기, 지구력 플로깅 등 사전 프로그램 활동사항과 축제 주요 행사내용 등을 홍보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안전하고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으며, 유혜숙 상임대표 또한 "이번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도민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지구력을 모으기 위해 6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