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물류단지 조성 면적 확정

2009-03-30     전민일보

김제시가 새만금의 물류중심지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26일 2007년 4월 물류단지조성계획서를 도에 제출하고 그동안 김제시 물류단지 조성의 당위성을 꾸준히 입증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국토해양부와 전북도의 심의를 거쳐 최근 물류단지조성 면적으로 165천㎡를 확정 공급받아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류단지 사업 착공지역은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 일대로 한국토지공사와 꾸준히 협의해 공영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물류단지 수요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165억원 정도를 투입해 공동집배송 센터, 물류창고 등 물류시설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상류시설 및 기타 지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시에 최대 5천 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며 지방세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