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상공인‘배민쇼핑라이브’참여기업 모집

- 5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4개사 선발, 기업당 600만원 지원 -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제작부터 판매·홍보 지원

2023-05-07     김명수 기자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이하 광역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촉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과 협력해 ‘배민쇼핑라이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도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농·수·축산물 도·소매업, 식품·음료 제조업,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피크타임 시간대 라이브방송 1회 지원 및 2주간 방송 노출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에서 기업당 600만 원을 지원하며, ㈜우아한형제들도 방송 전 과정 제작 지원과 방송 홍보를 지원한다. 도내 소상공인은 전북도 지원금의 세액(10%)와 판매수수료를 자부담하게 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도내 소상공인이 배민쇼핑라이브에 참여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도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