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 예상...돌풍 전망

2023-05-02     이정은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전부터 내린 비는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며 곳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3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어린이날 연휴에는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