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 최선"

서민강 ECO융합섬유연구원 수출 주력산업 재도약 발판 미래 성장동력 창출 주력

2023-05-01     윤동길 기자
지난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국가 성장동력 산업과 융복합 연계를 통한 전북지역 섬유·패션 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ECO융합섬유연구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서민강 원장은 섬유공학 박사 출신으로 탄소소재 및 탄소융복합 산업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서 원장은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섬유기술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섬유산업의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연구원은 탄소 소재와 섬유소재 및 부품 분야,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섬유소재 분야, 친환경 섬유 신소재 및 복합재료 분야 개발 등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지난 달 27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치며 도내 섬유·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김 지사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이 도내 섬유산업이 친환경·리사이클 소재, ICT융복합소재, 안전보호용 소재기술 등과 결합해 K-섬유의 선두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강 원장은 “전북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내 섬유‧패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섬유산업 발전을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 등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01년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목석으로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