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유희태 완주군수 ‘4월에는 민들레가 핀다' 초청 특강

유 군수 “완주군 발전 위해 우석대 후배들의 집단지성 절실” 강조

2023-04-28     송미경 기자
유희태

우석대학교는 지난 27일 유희태 완주군수를 초청해 ‘4월에는 민들레가 핀다’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교인 우석대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완주군의 비전과 내재가치를 설명했다.

유 군수는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 선정 배경과 ‘만경강의 기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석대학교 본관 23층 전망대 조성 등 완주군의 주요 현안을 차례로 소개하며 “완주군의 찬란한 도약에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며 “혜안을 가지고 군정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열정을 가지고 신중하게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를 세운 뒤엔 추진력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우석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유희태 군수는 IBK기업은행 부행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민들레포럼 대표, 전북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우석대 ‘유레카초청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한 본교 출신 선배를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