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고향사랑기부제 전북에 200만원 쾌척

2023-04-26     홍민희 기자

한국노총 소속 전북도청 및 전주시 노조가 함께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북지역본부'를 설립했다.

26일 전북도청노조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영 지사,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권기봉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의장, 송상재 전북도청노조위원장, 김문영 전주시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전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는 5월 도내에서 열리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등 협조가 필요할 때 전북과 항상 함께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송상재 위원장은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연대해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