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 전북도청서 열려

2023-04-26     홍민희 기자

전북도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열었다.

26일 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청원에게 기부방법과 혜택 등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도내 원하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열띤 홍보의 장을 열었다.

더불어 전북도청공무원노조와 협약한 기업들도 부스를 마련해 제도 홍보와 먹거리, 헌혈, 핸드폰 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응원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우리 직원들부터 앞장서 실천하자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기금 활용 방안'을 주제로 '도민 테마제안'이 진행중이다.

제안방법은 국민신문고,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최고 150만원의 시상금도 제공된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