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인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30대 외국인 붙잡혀

2023-04-23     한민호 기자

편의점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안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튀르키예 국적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부안군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편의점주인을 위협한 혐의다.

A씨는 편의점에 때마침 들어온 손님을 보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해 2시간여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호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