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영 매장서 음담패설 한 40대 남성 붙잡혀

2023-04-23     한민호 기자

여성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음담패설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미용실 수차례 찾아가 여자 사장에게 지속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만취상태로 해당 미용실뿐만 아니라 주변 여성이 운영하는 매장에 들어가 비슷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잠정조치 1·2·3호를 내리고 A씨를 귀가조치 시켰다"고 말했다.
한민호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