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협업 주인공에 전북도 강지원 주무관 선정

2023-04-23     홍민희 기자

전북도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도는 4월을 맞아 민간·공공기관·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달의 협업 주인공'을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강지원 주무관은 대표적인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 관련부서, 지역 약사회, 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배출·수거체계를 마련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강 주무관은 기존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처를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했으며, 지역 약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출 전용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일선 약국의 폐의약품 배출편의성을 높히기도 했다. 

도민들의 폐가전제품 배출 어려움도 외면하지 않고 '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도 기획·추진하고 있다.

강지원 주무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