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 부양 최선 다할 터"

2009-03-26     전민일보
"전북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출된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대한상의 부회장직을 기반으로 전북경제의 실상을 알리고 경기 부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주상공회소(회장 김택수)에 따르면 2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임시의원총회에서 김택수 회장이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상의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회장은 대한상의 20대 부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2012년 3월까지 3년동안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속에서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지역상공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풍토조성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