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린이날 대축제 열린다...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창의체험관에서 

2023-04-20     홍민희 기자

오는 5월 5일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20일 전북도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의체험관은 어린이날 당일, 도내 어린이 800명을 오전과 오후 400명씩 분산 초대해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 모두를 챙긴다는 방침이다.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대축제에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외부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에서는 △ 요리마당(솜사탕·인절미 만들기) △ 전통마당(투호놀이, 비석치기) △ 오감마당 (캔버스 그리기, 키링 만들기) △ 놀이마당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 상설마당 (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 창의마당(마술·VR체험) △ 정보마당(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당일 행사에 체험 부스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등록된 차량만 입장을 허가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어린이날 대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식 누리집(https://jbchild.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귀의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뛰어놀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