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 구축

- 전북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 선정

2023-04-12     김명수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2023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일환인 전북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분포한 5개의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돼 산·학·연과 지원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는 유기적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역 기술사업화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구성·운영을 통해 산·학·연·관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성장 네트워크 ▲특화분야 연구회 ▲기술금융 네트워크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운영될 계획이며, 그 중 전북의 농생명 특화분야 연구회를 바이오진흥원에서 맡아 추진하게 됐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농생명 특화분야 연구회를 통해 전북의 그린바이오산업 뿐만 아니라 레드바이오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우리 전북의 혁신기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