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 대표발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안 탄소흡수원 조성·확충

2023-04-11     윤동길 기자
윤정훈

전북도의회 윤정훈의원(무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이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연안 탄소흡수원의 조성·관리, 확충, 또한 이를 활용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며,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복구계획 수립 등과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위탁 근거 등을 포함했다.

윤정훈 의원은 “전북이 보유한 비식생 갯벌, 바다숲, 염습지 등 다양한 블루카본 자산의 탄소 흡수능력을 인정받고 연안 탄소흡수원의 보존·관리 및 확충에 기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4일 제399회 임시회 2차 본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