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월에도 크고 작은 체육대회 풍성

2023-04-10     정석현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도 크고작은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전국 또는 도내 규모 대회가 잇따라 진행된다. 

먼저 제17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남원시 일원에서는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남원코리아오픈롤러대회가 열리고, 22일부터 이틀간 정읍에서는 제20회 전북도지사기합기도대회가 펼쳐진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200여명이 42개 종목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앞서 이달 초에는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제1회 박주봉올림픽재패기념 국제배드민턴대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 전북도지사배 족구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등이 펼쳐졌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