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23년 전북 농식품 특화 창업아카데미 발대식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바이오식품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4일 2023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과정 1기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2019년도부터 30명 규모로 시행했으며, 올해는 △농식품 창업아카데미(초기, 성장 단계)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전직창업아카데미(자동차 관련자 전직 창업) 등 60명 규모로 세분화해 창업단계와 분야별 구분해 집중 육성 할 예정이다.

이번 1기 발대식에는 농식품 산업 관련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 15명이 참여했으며 농생명수도 도약을 위한 창업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산업계, 유관기관 등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 전원이 완성도 높은 창업 사업계획서, R&D 계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지원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사업화 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와 박람회 참가를 통한 현장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평가회 등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1500만원~3000만원)을 지원하고 연말에 우수사업화 기업 시상식 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농식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전북 농식품산업의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추가 모집은 오는 4~5월 중 진행되며,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2기, △위기산업 전직창업아카데미(식품제조업, 식품외식업) 등 2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바이오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