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양정연구단 김제시 방문

2009-03-23     전민일보

쌀소득 보전 직불제 등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농수산식품부에 해당)가 김제시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시 유통식품과는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 농량서 과장 Mr.Chuan-ChiLin과 대만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 6명이 김제시의 ‘쌀소득보전 직불제도’와 ‘추곡수매폐지 및 공공비축제도’ 등 우수농업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행정위원들은 김제시 공덕농협과 인근 농가를 방문 쌀 소득보전 직불제도 도입과 추진과정 및 추곡수매폐지 이후 시장 쌀 가격, 농협 및 농가에 미친 영향, 공공비축제도 시행이후 농민 반응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벽골제와 농경문화유물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한 이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김주열 소장, 유통식품과장 등 담당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김제시 농업 및 쌀 산업 현황에 대한 내용을 청취한 뒤 쌀 소득직불제, 공공비축제 추진사항에 대한 면담을 통해 서로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토양분석실 운영실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