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슈퍼비전 회의’

2023-03-31     김진엽 기자

정읍시 드림스타트가 30일 효율적인 아동 통합사례관리 운영과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사례 개입 및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 전문가(슈퍼바이저)의 지도를 받으며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꼭 필요한 자문을 하는 과정이다.

이번 슈버비전 회의는 사례별 문제 분석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을 위한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통합서비스 사례관리 실무요원들이 현장에서 접하는 어려움과 고충 사례에 대한 방향성과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사례관리 실무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면서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체계적인 사례관리 수행을 위해 분기별 1회씩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과 코칭을 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