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 지역이웃 후원 손길 잇따라

2023-03-29     이헌치 기자

취약계층아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부안군 드림스타트에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이웃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송진삼)에서는 지난달 28일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금 167만원을 기탁했으며 드림스타트는 후원기관의 뜻에 따라 중학교에 입학하는 입학생 31명에게 1인당 5만원씩 학용품 구입쿠폰을 발행하여 배부하였다. 부령새마을금고는 지난 4년간 지역아동을 위해 2,8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신학기 책가방․신발 지원, 중학교 입학지원금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호식이두마리치킨, 한오백년추어탕, 부안초밥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달 치킨‧추어탕‧초밥세트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에서는 생일케이크 할인, 구몬·눈높이학습지 에서는 학습비용 감면 등 다양한 지역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들의 후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6천5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으로 200여명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지역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