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2023-03-29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27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임실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새마을금고 직원은 지난 21일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양모씨가 3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상담 후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양씨는 발신표시제한번호로 온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여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마을금고를 방문했었다. 

김효진 서장은 “새마을금고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군민 등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