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제1차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개최

- “신규 복지사업 모델 발굴”, 가입자 만족도 제고 기대

2023-03-28     김명수 기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28일 노란우산의 고객친화적 발전에 대한 제도개선 및 의견수렴을 위한 ‘2023년 제1차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숙영 전북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과 안종욱 ㈜올릭스 대표이사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 및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총 11인을 위촉했으며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북지역 노란우산 운영현황과 복지제도 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고객 애로사항 등에 대한 위원들의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건의 하기로 했으며, 향후 전북지역 소상공인 가입확대 방안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노란우산의 보다 폭넓은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숙영 위원장은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허브 역할을 위해 가입자의 복지역할을 확대·강화해 나가고 복지서비스 재정비와 더불어 다양한 복지모델을 발굴·공급 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우용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위원회 개최와 별도로 노란우산 관련 정보를 수시로 공유함과 동시에 고객권위보호위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위원회가 수시로 가입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 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해 실질적인 위원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