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진안 태주농장,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장관상 수상

2023-03-28     김명수 기자
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 태주농장(대표 이은주, 양계)이 최우수상인 장관상(시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은 우수 축산환경개선 실천 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있으며,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5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은주 태주농장 대표는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지난 여러 해 동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우수농가다.

김영일 본부장은 “국민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농장관리로 우수 농가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농협은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청정축산 농가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실천 우수농가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해 다 같이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지난 4년 동안 청정축산환경대상 본선에 입상해 우수상 2회, 국회의원 특별상 1회, 장관상 1회 등 매년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