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계절 꽃 식재·경관조성지 시비 작업 실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 제공 주력

2023-03-28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경관 조성과 사계절 꽃피는 거리 등을 조성키 위해 계절 꽃 식재와 경관조성지 시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실읍 시가지 도로변에 1,129개의 꽃 박스와 9개소의 화단 조성 등 계절 꽃 식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의 화분, 화단, 교통섬, 임실천 난간 등에 봄을 대표하는 팬지를 중심으로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꽃으로 총 6만6천4백여본을 식재하고 있다.

아울러 임실의 주요 관문인 갈마 나들목과 봉황인재학당 앞 회전교차로와 원형교차로에도 화단 곳곳에 계절 꽃을 심고 있다. 

군은 꽃 박스와 화단을 조성한 후 관수, 제초작업 및 보식 작업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경관조성지 시비 작업도 실시한다. 

이번 시비작업은 수목의 생장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맞아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비료 살포로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에 부족한 영양공급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에 따라 시가지에 식재된 계절 꽃 등에 영양상태에 맞는 유기질 비료 7,266㎏, 조경용 고형비료 90㎏, 복합비료 560㎏ 등을 시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계절꽃 식재와 시비작업을 토대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계절 꽃이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임실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면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관리사업에 주력하여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