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전주완주임실지사 생산기반정비사업 ‘배수개선’ 신규 대상지 선정

2023-03-27     김명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완중)는 올해 생산기반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어전지구)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사업비 126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최근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들 수해상습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의 홍수배제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해전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현지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공사를 시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안호영 국회의원은 전북도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대상지구 선정과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향후 본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