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 공사 부안지사,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올해 준공완료 기대

2023-03-27     이헌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에 따르면 시행중인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전체 공정율 91%로써 계획대로 추진중인 가운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5년으로(2019년~2023년) 부안군 보안면 일원의 생산기반시설 현대화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 체계구축을 통해 가뭄극복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외 10개리 일원 456.6ha(개발면적 311.7ha)에 대한 원활한 영농급수 예정이다. 특히 2022년부터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보안지구 임시통수를 통해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도 노력하고 있다.

   보안지구 주요사업으로는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리 2조(11.150km)와 용수로 7조18.672km (관수로 17.161km, 개수로 1.511km)로 5년간 추진한 공사로 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유지관리 재해요인 감소와 체계적이고 신속한 농경지 물관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신속한 공급과 배수처리가 가능해지고, 농업용수손실을 방지함은 물론 전천후 농경지로 탈바꿈되어 농촌의 고령화, 영농인구 감소로 (부녀화로) 부족한 영농인력 해소 및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표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항구적 가뭄대책을 위한 사업이 절실하다”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부안군 관내 상습가뭄 및 침수지역에 대해서도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