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당, 개관 10주년 기념 무료 기획공연 선사

내달 8일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19일 ‘EBS 모여라 딩동댕’

2023-03-25     김종준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 따스한 4월 봄날을 맞아 유쾌한 기획공연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오는 4815시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 동안 전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41914, 1630, 19시 등 3회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히어로 번개맨을 만나 볼 수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 노래, 다양한 지식, 무한한 상상력, 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관람권은 EBS홈페이지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을 통해 4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 및 티켓발권은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한편,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EBS 모여라 딩동댕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