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協, 올해 주요 사업 본격 추진

21일 월례회의 개최, 신입 회원 6명도 위촉

2023-03-23     김종준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협의회(회장 문상식)는 지난 21일 손우창 군산지청장, 오세문 형사1부장, 정현주 형사2부장, 김민정 담당검사, 문상식 회장,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올해 기소유예 선도조건부 청소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려움을 처한 청소년들에게도 인생의 새로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등 청소년 선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응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CPR)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및 범방 회원들에게도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수 안전 교육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선도 강연, 법문화 체험 및 리더십 캠프, 법질서 홍보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사랑의 벽화그리기,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나눔, 청소년 장학 사업, 매월 무료 급식 봉사활동, 한마음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상식 회장은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군산지구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전경호(이비인후과 원장), 백운영(세무사무소), 송영일(나라골프 프로), 조상영(신생화원 대표), 하태희(군산간호대 교수), 전원효(다올 대표) 등을 신입 회원으로 위촉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