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월부터 ‘나무놀이 숲 체험’ 운영

11월까지 셋째 주 금·토·일, 하루 2회 오감만족 산림체험 프로그램

2023-03-2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나무놀이 숲 체험시설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문가의 지도하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무놀이 숲 체험시설은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놀이 공간이자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체험객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주는 오감만족 는 등 오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금~일요일 3일간 하루 2회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주는 오감만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요일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주말에는 개인과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매월 초 위탁업체인 산소리 숲마을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승호 산림녹지과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놀이 숲 체험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