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운영

2009-03-19     전민일보
전주시가 도심재생사업 활력을 위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심재생사업 활력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도시예술화 사업 우수도시를 2박3일 일정으로 벤치마킹하는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기수별로 40여명으로 구성되는 아카데미는 주간의 경우 우수도시의 정책사례 및 현장탐방, 특강 등으로 이뤄지며 야간에는 워크숍 등을 통해 디자인 시책을 발굴해 내는 수준 높은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부터 오는 5월2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도시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디자인 거리와 인천 송도신도시, 부산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통영대교, 파주 헤이리,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지성 예술도시국장은 “전주만의 특성을 살리고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의 발굴 및 도시의 품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판단에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